점점이 날리다가
박히누나..
보는 눈에..
먹은 마음에..
작은 꽃잎하나
세상을 덮누나..
저문 날에..
지는 시간에..
간다고 탓도 못하고
보내누나..
저만치 감에..
애탄 손짓에..
분분히 흩어져..
나리누나..
봄바람에..
속마음에..
출처 : 숲
글쓴이 : 한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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