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사랑 이별 글

[스크랩] [사랑, 이별]

2747 2007. 8. 9. 18:01
 

 사랑.. 너무 어렵다.


분명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사랑했었는데
이별을 피하려 애쓰던 내가

생각나버렸다

 

 

 사랑.. 너무 우습다.


그렇게

 밤새워 사랑한다 속삭이던 말들이 한순간

새하얀 거품처럼 사그러져

버렸다

 

 

 사랑.. 너무 아프다.


그 사람의

 기억들이 조금도 잊혀지지 않고 파편으로

조각나 내가슴이 찢어져

 버렸다

 


 사랑..

 

그 끝은 결국 이별이다..

 

출처 : 당신은 나의 행복한 비밀입니다..
글쓴이 : 해와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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