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편지

[스크랩] 사.랑.이 .무.엇.이.길.래.........

2747 2007. 9. 8. 13:08


      사랑이 무어길래/冬木



      사랑이 무어길래
      날마다 노래하는 이유

      함께 해야만 사는거래
      그 하나 안으려
      손과 발을 묶고
      빈 자리의 사랑의 자유를 나래한대

      사랑해
      그 한마디로
      연보랏빛 아침이 열리고
      너를 사랑해
      그 한마디로 못난이의
      먼지나는 자갈밭을 조약돌로 누이고
        
      너와나 꿈꾸는 그곳엔
      사랑 너가 존재 하는거야

      사랑밭에 물을 주려면
      하루도 거르지 마

      아침햇살처럼
      날마다 흐르게 하고
      산소향으로 호흡을 입히렴

출처 : 눈.부.신.햇.살.
글쓴이 : 눈부신 햇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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