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견은 몸의 여러 부분에서 골절이 나타날 수 있으며 원인은 추락, 문에 끼거나 교통사고 혹은 떨어지는 물건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의외로 간단해 보이는 골절도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요소에 의해 수술을 하더라도 붙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복잡한 골절일 경우 시술자의 경험과 지식에 의해 적합한 시술을 하게 되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다양한 시술례입니다. |
ㆍ팔꿈치 관절 |
시술하기 까다로운 부분이며 관절면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시술되지 않으면 다리를 절수 있는 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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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앞발목 부위 |
근육이 적고 혈관분포가 적으므로 수술을 하더라도 유합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골절면을 완전히 압박시킨 채 장기간 고정시킬 수 있는 수술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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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골반 부위 |
골반 부위는 가장 복잡한 골절 부위중 하나이며 내부 장기의 손상 가능성이 높고 시술하기 어려운 부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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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기타 수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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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고정 실패와 재수술후 사진 |
ㆍ인대 |
무릎에 있는 십자인대를 제외할 경우 끊어지는 중요한 인대는 앞발목에 있는 측부 인대이며 증상은 발을 잘 딛지 못하고 발목이 바깥으로 제쳐진다. 인공인대를 적용하거나 주위의 힘줄을 이용하여 인대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힘줄파열은 매우 드물며 아킬레스건 파열이 있다. 이런 인대와 힘줄의 파열은 주로 중형견 이상에서 나타나며 본원에서는 이러한 특수한 정형외과 시술에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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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LCPD(대퇴골두 허혈성 괴사) |
고관절부위의 대퇴골두로 가는 혈액공급이 중단되면서 혈액공급부위의 골이 서서히 녹아서 없어지는 질병으로 생후 1년전후의 애견에서 뒷다리를 쓰지 못하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수술법으로는 대퇴골두 절단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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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 질환 |
ㆍ환축추 아탈구 |
척추질환중 환축추 아탈구는 선천적인 질병으로 주로 다른 개체에 비해 움직임이 적고 몸무게가 적은 요크셔 테리어, 말티스, 뽀메라니언 등에서 보인다. 제1경추와 제2경추의 해부학적인 구조의 이상 혹은 인대가 손상되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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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디스크 |
디스크는 척추사이 관절면을 구성하는 디스크 물질이 이탈되어 신경을 압박함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통증증상만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나 흉요추 연접부에서 많이 발생함으로 후지의 마비가 주로 나타난다. 다발하는 품종은 페키니즈, 스파니엘, 시츄, 닥스훈트이다. 척수 조영술로 진단하며 진단이 잘 되지 않을 경우 MRI나 CT를 촬영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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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형태의 골절은 주로 큰개에 물려서 주로 발생하며 주위 근육의 심한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폐손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골절을 교정시키기 위해서는 개흉수술을 하여야 하며 매우 주의를 요하는 수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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