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편지

[스크랩] ╋울고 싶은날------------ ♡˚。

2747 2007. 9. 16. 16:46
    오늘은 정말 눈물이 흐를랑말랑한 날... 누가 한마디만 하면 서러움에 눈물이 쏟아져버릴거 같은날... 그냥 신문을 읽다가도 왈칵 눈물이 흐를거 같은날.. 슬픈 음악 틀어 놓고 엉엉 울고 싶은날.. 바보같은 나때문에 답답해 울고 싶은날.. 떠나고 싶은데 떠나지 못하는 바보스러움에 눈물나는날... 모든걸 남의탓으로 돌리고 싶은데 그럴수없어 슬픈날.. 그냥 애국가만 들어도 왈칵 눈물이 쏟아져 버릴거 같은날.. 사는재미가 없어 쓸쓸함에 지쳐 눈물나는날.. 이러다 문득 내가 이세상에 없을거 같아 슬픈날.. 그냥...울고나면 머릿속이 텅빌거 같아 그러고 싶은날.. 이세상에 내편은 아무도 없는거 같아 서러운날... 갑자기 혼자가 된거 같아 적막한 외로움에 울고 싶은날.. 세상 근심 다 내가 업고 있는거 같은 무거움에 눈물흐르는날.. 한동안 쌓아둔 눈물이 넘쳐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흘러 버릴거 같은... 기분 드러운날... . . . . 그래도 울 핑계가 없다... 첨부이미지

 


출처 : 시와 사랑이 머무르는곳..happy day-
글쓴이 : 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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