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참으로 행복하리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 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다.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숨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톱니바퀴에서
행여 튕겨 나갈까 맘 졸이며
그렇게 사는건 싫다.
조금은 모자라도 욕심없이, 아무 욕심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속에서 언제나 음악이 흐르고
마음속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 나오고..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면
가진 것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은 부자가 될 수 있을 텐데...
'가을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에서 만나지는 (0) | 2007.09.17 |
---|---|
블랙 커피가 그리운 새벽에 (0) | 2007.09.17 |
그리워하고 (0) | 2007.09.17 |
이제는 봄,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0) | 2007.09.17 |
살자, 웃자, 그리고 사랑하자 (0) | 2007.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