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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기보다는
언제나 푸른 송엽 松 葉 이고 싶다
하늘의 구름이기보다는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이고 싶다
불같은 사랑으로
활 활 타는 향내나는 촛불이고 싶다
당신 마음에
언제나 불변함의 설레임이고 싶다
나 역시 당신의 사랑이고 싶다
나 역시 당신의 행복이고 싶다
말없이 다가가
두 손을 꼭 잡아주는 사람이고 싶다
마음 편안하게 기대어
쉴 수 있는 포근한 가슴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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