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 강물 같은
오늘도 어제처럼 고개를 다 못 넘고 지쳐 있는데
http://planet.daum.net/sock741/ilog/3227212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이 저무는데 마음 산그리메처럼 어두워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이 비어 있을 때
낮은 소리로 내게 오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 노래가 되어 들에 가득 번지는
벗 하나 있었으면
벗 하나 있었으면
달빛으로 다가와 등을 쓰다듬어주는
그와 함께라면 칠흑 속에서도
다시 먼 길 갈 수 있는
벗 하나 있었으면
'가을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가 들면서 더 필요한 친구 (0) | 2007.09.20 |
---|---|
관심의 계단 (0) | 2007.09.20 |
들꽃 여관에 가고 싶다 (0) | 2007.09.20 |
내 마음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0) | 2007.09.20 |
[스크랩] 우리사랑.. (0) | 2007.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