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편지

언제나 이렇게 보고 싶어서

2747 2007. 9. 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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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이렇게 그리우면 어떻게 사나

언제나 이렇게 보고 싶어서

나의 마음에 비가 내리면 어찌하나

 

그럴때마다 나의 마음 속에 그대 모습 그려놓고

나의 두뺨을 그대에게 살포시 기대어 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따스함으로 그대는 나를 반기네요.

 

소리없이 살며시 그대에게 다가가

나의 사랑만을 가득히 전해주고 돌아서 나오지만

돌아오는 나의 마음은 얼마나 행복한지 아시나요.

 

그대가 나에게는 저 하늘보다 높고

넓은 바다속보다도 더 깊은 사랑에

오늘도 나의 마음은 허우적대며 헤엄쳐본다.

 

나는 그대를 저 하늘보다

저 바다보다

우주보다 더 많이

오로지 그대 하나만을사랑하며 그리워하는데

 

지금 내 마음에는 왜...비가 내리는건가...

보고 싶어서일까

내리는 저 빗물들이 나의 사랑 가득 싣고

그대에게 흘러흘러가서

 

그대를 그리워하는 나의 마음을

그대에게 전해주면 좋을텐데

내가 그대를 그리워하는 소식에

 

그대가 행복해하는 모습 보고 싶은데

행복한 그대 모습은 내리는 저 비에 실어서

나에게로 보내주면 내 마음도 행복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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