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편지

가슴에 묻은 사랑

2747 2007. 9. 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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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에 묻은 사랑 윤경순 눈물이 흘러 구멍 난 가슴에 널 묻고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싶었어. 살아갈 힘과 살아갈 이유를 잃고 뼈가 녹아 내리는 아픔 때문에 수많은 날을 몸부림쳐야 했지. 채우지도 비우지도 못하는 야속한 세월이 그리움을 얼마만큼 갉아먹어야 미치도록 보고 싶지 않을까. 아마도 내 평생토록 너를 잊을 수 있을 만큼 대신 할 사랑 다시 못할 것 같다.

        미치겠다

        정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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