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시

[스크랩] 장미

2747 2007. 9. 28. 12:14

 





 


 

 

"쓸쓸함도 너에게 온 손님이다. 지극 정성으로 대접하여라."

 "어떻게 하는 것이 쓸쓸함을 잘 대접하는 겁니까?"

 

"쓸쓸한 만큼 쓸쓸하되,  그것을 떨쳐버리거나 움켜잡으려고 하지 말아라.

  너에게 온 손님이니 때가 되면 떠날 것이다."

 

 

- 이현주 <지금도 쓸쓸하냐> 중에서 -

출처 : 내마음 여전히 댄스곡..
글쓴이 : 빨간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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