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나는 오늘

2747 2007. 10. 26. 14:14

 

 

 

나는 오늘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만 보아도 살짝 미소짓는
    그 모습이 너무 멋져서 행복해지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나는 오늘
    느낌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말 한마디에도 세상에 때 묻지 않고
    신선한 산소 같은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나는 오늘
    더욱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순수하다 못해 여린 마음을 가진 그런 사람
    내 마음까지도 맑아질것 같은
    그런 사람입니다



    나는 오늘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마음 비단결 같이 너무 곱고 아름다워서
    바라만 보아도 기쁠것 같은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세상이
    거짓되고 모순 투성이라도
    진실되고 믿음이 가는
    그런 사람과 세상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내 모든것 털어 놓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왠지 만나고 싶습니다.



    그 눈빛 너무 맑고 그윽한 빛이어서
    다가 설수는 없지만
    살짝 미소라도 보내고 싶은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 처럼
    설레임의 마음을 가져다 주는 사람
    바라만 보아도 행복 해질것 같은
    그런 사람을,,,



    나는 오늘
    만나서 은은한 커피향을 마시며
    긴긴 이야기 꽃을 피웠으면 좋겠습니다


    이처럼 희망의 마음을 가져다 주는 사람
    이끼 낀 마음에 화사함으로 다가오는 사람..



    나는 오늘
    그냥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렇게 그리움이 밀려 오는날
    두 손을 꼭 잡고
    한 없이 같이 걷고 싶은 사람
    오늘은 왠지 만나고 싶습니다.



    함박 웃음 지으며 금방이라도
    내게 올 것만 같습니다


    나는 오늘
    마음 이쁜 그사람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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