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널 잊을 수 있겠니?
시/김영달
바람만 잠시 불어도
당신오는 소리인줄 알고
깜짝 깜짝 놀라는데
어떻게 잊을수 있겠습니까?
몸 속 깊이 당신이 새겨지고
흐르는 핏물마다
당신의 흔적들인데
어찌 다 파내어 버린단 말입니까?
당신 보지 못해도
당신 만지지 못해도
살아갈 수 있지만
당신 잊고 살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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