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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지혜 / 차영섭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사람의 힘이 웃자라는 것을 싫어하시어, 크게는 피부색을 달리 하시고 작게는 생김새를 달리 만드셨다 이것도 미심쩍어 나라를 갈래갈래 나뉘시고 언어를 귀 모르게 하며 생각까지도 서로 틀리게 하셨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자라나는 나무는 반드시 작아지게 하시니 지금까지 역사의 변천과 이웃을 보면 알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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