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때문에 피부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물도 많이 마시고 수분크림도 듬뿍 발라야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현재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체크해 그에 적합한 처방을 하는 것. 그러고 나면 건강하고 생기발랄한 피부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주름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콜라겐을 섭취한다 주름은 근육에 의한 심부 주름과 표피에 생기는 낮은 주름이 있다. 심부 주름을 피부 관리나 목욕으로 조절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낮은 주름은 조절이 가능하다. 낮은 주름은 피하의 콜라겐을 재생성하면 완화될 수 있다. key point 콜라겐을 생성하고 활동을 돕는 영양소 ‘비타민 C’ 콜라겐이 파괴되기 시작하면서 피부와 근육이 탄력과 긴장감을 잃어 주름이 생기고 눈꺼풀과 볼이 축 늘어진다. 콜라겐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C가 부족하면 콜라겐을 만들 수 없을뿐더러 콜라겐이 파괴되기 시작한다. good thing 온찜질 얼굴이나 목 등 특히 주름이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침 세안 후 온찜질을 하면 효과적이다. 작은 타월을 따뜻한 물에 적신 후 가볍게 짜서 1~2분 정도 얼굴이나 목에 댄다. 그런 다음 냉수로 헹구고 타월로 가볍게 닦는다. 목욕 온탕과 냉탕을 번갈아가면서 목욕하는 방법은 주름을 완화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선홍색 해산물 비타민 C는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탄력을 높이는 콜라겐과 항산화 물질을 만들어낸다. 이보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것이 연어, 바닷가재 같은 선홍색 해산물이다. bad thing 건조증 피부가 노화하기 시작하면 피부의 습도를 유지하는 땀샘과 기름샘의 기능이 떨어져 피부 표피층이 얇아지고 수분이 빠져나간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주름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므로 항상 얼굴에 수분을 유지한다. 설탕 콜라겐을 굳게 해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리는 설탕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설탕을 섭취할 때는 계피를 함께 먹어 중화한다. 햇볕 직접적으로 콜라겐을 분해하므로 햇볕을 차단하는 선크림을 항상 바른다. care point 피부 보습막을 형성해 날아가는 수분을 잡는다 피부를 보호하는 기름샘인 피지의 분비가 적고, 각질층의 수분 보유량이 정상보다 10% 적은 피부. 따라서 수분과 유분을 동시에 공급해야 보습막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 key point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방패 ‘오일’ 오일은 각질층에 보습막을 만들어 수분 증발을 막고, 유분을 공급한다. 세안 단계에서 오일을 사용하면 끈적임이 적고 세안 후에도 수분을 빼앗기지 않아 피부가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good thing 영양크림 기초손질 마지막 단계에 영양크림을 바르면 각질이 일어나거나 땅기는 현상이 없고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유분과 수분을 함께 공급하는 영양크림을 선택한다. 물 항상 수분이 모자라는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포타슘 수분 조절 기능을 하는 포타슘이 함유된 키위와 세포벽을 강화해 수분 손실을 막아 주는 아보카도, 올리브유 등 몸에 좋은 지방을 섭취한다. bad thing 스팀타월 건성피부는 스팀타월을 하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세포에 있는 수분도 함께 날아가기 때문에 1주일에 한 번이 적당하다. 카페인 커피나 홍차 같은 음료에 함유된 카페인은 신체 내부 조직과 피부에 있는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care point 피부의 착색을 촉진하는 자외선을 차단한다 기미는 멜라닌이라는 흑색 색소 때문에 생긴다. 멜라닌은 표피와 진피의 경계에 존재하는 멜라노사이트라는 모반세포에서 만들어지는데, 자외선을 쬐면 과잉 생산되어 피부 표면으로 떠오르면서 기미가 된다. key point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선크림’ 햇볕은 기미와 주근깨의 최고의 적. 겨울이면 선크림을 잘 바르지 않게 되는데 겨울에도 바르는 것을 습관화할 것. 특히 겨울스포츠로 자주 즐기는 스키를 탈 때는 반드시 발라야 한다. 거의 모든 선크림은 효과가 2시간을 넘지 못하므로 시간을 잘 지켜서 발라야 한다. good thing 스폿 케어 에센스 스폿 케어 에센스는 화이트닝의 기능성 성분을 최대한 집약한 제품. 기미, 주근깨와 같이 고르지 않은 피부 톤과 잡티 제거를 위해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항산화 성분 피부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어 기미나 주근깨가 걱정된다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크초콜릿, 석류, 브로콜리 등이 대표적인 식품. bad thing 여성 호르몬제 피임약, 골다공증 약은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제가 들어있는데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색소 침착을 증가시킨다. 임신 중에 기미가 끼는 이유도 이 때문. 인스턴트식품 가공식품은 면역 체계를 약화해 결과적으로 자외선에 피부가 더 민감해지게 만든다.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쌓이면 교감신경이 긴장해 활성화산소가 생기므로 피부가 칙칙해지고 기미가 끼기 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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