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피부

성인 여드름 대처법

2747 2007. 12. 30. 22:09

지나친 스트레스, 화장품의 과다 사용, 장 운동 부족으로 생긴 변비의 치료를 위한 약물 남용이 성인 여드름 발생의 보조 역할을 한다.
성인 여성은 월경주기에 따라 생리 전 7~10일부터 여드름이 더욱 악화 될 수 있다.
이는 호르몬의 영향 때문인데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역할은 그 분비증가 자체보다 그 호르몬이 피지모낭과의 과민 반응 때문인 경우가 많다.
생리 전에 더욱 심해지는 것은 이때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의 분비 변화와 관계가 있다.
성인 여드름은 피부노화가 한창 진행 중이므로 웬만큼 노력 하지 않으면 흉터가 그대로 남아 얼굴색이 맑지 못하고 칙칙하게 보이기 쉽다.
 

1. 꼼꼼한 세안
성인여드름도 피지선에 의한 것이므로 청결이 우선이다.
세안 시 너무 자극을 주지 않고 미지근한 물에서 차가운 물 순으로 패팅 하듯이 세안을 한다. 가벼운 클렌징 로션 or 클렌징 워터로 미리 메이크업을 제거한 뒤에 전용 세안제로 다시 한번 물 세안 하도록 한다.

2. 음주나 흡연
음주와 흡연처럼 몸에 스트레스를 주는 일은 없다.
알코올의 과도한 섭취는 피부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담배의 니코틴, 타르 등의 유해 성분 또한 모세혈관에 흡수되어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이런 스트레스들이 몸에 쌓일수록 병에 대한 저항력과 몸의 재생력이 약해져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이 생긴다.
음주나 흡연으로 생긴 여드름은 자주 재발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즉각적으로 특별히 관리한다. 여드름 케어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를 진정시킨다.

3. 화장품을 신중하게 선택
민감성 화장품을 선택하고 알코올의 성분이 너무 많으면 피부를 더욱더 건조 하게 만들기 때문에 무알콜 성분의 화장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피부가 민감해 져 있기 때문에 피부에 무리를 덜 줄 수 있도록 피부표현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피부 부담을 최소화 한다.

4. 균형 있는 식사
식생활을 규칙적이고 잘 씹어서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우선.
저녁 때는 되도록 위의 부담이 적도록 적게 먹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는다.
특히 식사 중에 물을 자주 마시면 위에 상당한 부담이 되기 때문에 물은 식사 후에 마신다. 초콜릿, 버터, 땅콩, 치즈 , 커피 , 튀김 등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보다는 과일, 야채, 생선 등 신선한 음식을 섭취하고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몸의 신진 대사를 활발하는 것이 좋다.

5. 무조건적으로 짜지 않는다.
여드름을 잘못 짜게 되면 그 주변의 실핏줄이 터지게 되고 그것이 검게 변하고 재생이 되지 않으면 피부가 칙칙하게 되는 것이다.
여드름을 짜려면 청결을 유지한 상태에서 만져도 아프지 않는 여드름만을 골라서 짜야 이런 상황을 막을 수 있다.

6. 여드름 부위에 머리카락 또는 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피부에 손이나 머리카락 등 이물질이 묻게 되면 상태가 악화되고 저항력도 떨어지게 된다. 가능하면 여드름 부위를 손으로 만지지 말고 손을 자주 씻고 머리스타일로 얼굴을 가리거나 늘어 뜨리지 않도록 한다.

 

1. 충분한 휴식과 수면, 가벼운 운동을 한다.
2. 정신적인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예방한다.
3. 이미나 볼 부위의 머리카락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한다.
4. 베갯잎과 수건의 청결에 신경 써 세균번식이 되지 않도록 한다.
 

1. 화장은 가볍게 포인트 메이크업으로만 할 수 있도록 한다.
2. 피부가 건조 하지 않도록 수분크림이나 젤을 사용한다.
3.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한다.
4. 세안은 아침 저녁만으로 충분하다.
5. 세안의 마지막은 찬물로한다.


여드름피부에 좋은 팩
- 다시다 냉 팩
소금기를 뺀 다시마와 물을 믹서 곱게 갈아 얼굴에 펴 바르고 20분 후에 물로 씻어 낸다.
- 감초팩
물에 감초를 넣고 5분간 달여준다. 여기에 해초가루와 우유를 넣고 갠 후 얼굴에 거즈를 대고 바르고 10분 후에 물로 씻어낸다.
- 귤팩
깨끗히 씻은 귤을 잘 으깬 후 꿀과 섞어 주고 해초가루와 밀가루를 넣고 개어준다. 거즈 위에 팩을 바르고 10분 후에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 녹차물로 세안하기
이틀에 한번씩 티백을 우려서 마지막에 세안을 한다. 얼굴은 수건으로 닦지 말고 손으로 두드려 흡수 시키면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