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는 법

 

나를 사랑하는 법 세상 사람들은 모두 자기를 사랑하지만 자기를 사랑하는 법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자신을 편안하게 하거나 이롭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남을 편안하게 하고 이롭게 할수 있을까 그러나 마음을 다스리고 몸을 바르게 하면 어던 소원이든 이루지 못할까. <대승장엄론경> 사랑하는 법을 알아야 비로소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법을 모를때 사랑은 파괴되어 나타납니다. 미움과 증오와 원망은 사랑의 길을 모르는 사랑의 다른 이름입니다. 사랑의 길은 이해와 양보와 헌신으로 만 찾아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언제나 수행이 필요 합니다. 마치 물길을 벗어난 물이 바다를 찾아 가지 못하듯 길을 잃은 삶은 사랑의 아름다움에 이르지 못합니다. 내게 이르는 사랑의 길 역시 마찬 가지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에도 이해와 양보와 헌신이 필요합니다. 갈등과 집착과 무망으로 치닫는 마음의 불을 꺼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이 불을 끄지 않으면 사랑의 길 역시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사랑의 길로 향하는 그 첫번째 수행입니다. 사랑은 나를 잊을때 부터 시작합니다. 내가 있으면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둘이 하나가 되고 전체가 하나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내가 한없이 작아질 때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그렇게 사랑은 나를 일깨우고 단련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