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 중에 빨리 이루어지기보다는
늦게 성취되어도 좋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단 한 번의 만남에서
뜨겁게 타오르는 담뱃불 같은 감정보다는
삶 속에서 보이지 않고 자연스레 진행되어
어느 순간에
그가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느끼게 되는
은은한 레모네이드 향 같은 사랑
그의 생각과 느낌이 말 없음으로도
나에게 전달되기 시작하는
천천히 오는 그런 사랑
적어도 사랑에 있어서는
기꺼이 완행 열차를 탈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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