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사람은 언젠가는 떠난다

2747 2008. 1. 30. 18:17




    ♣ 사람은 언젠가는 떠난다





    사람은 언젠가는 떠난다.
    그러니 당장 사람을 붙드는 것보다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훼손시키지 않고 보전하는 것이 더 낫다.
    그것은 내가 끊임없이 사랑을 원하게 되는 비결이기도 하다.
    사람은 떠나보내더라도 사랑은 간직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 사랑을 할 수가 있다.
    사랑에 환멸을 느껴버린다면 큰일이다.
    삶이라는 상처를 덮어갈 소독된 거즈를
    송두리째 잃어버리는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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