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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목 옥돔과의 바닷물고기이다. 고급 생선으로 취급되며, 제주도 특산물로서 냉동, 건조시킨 상품이 유통된다. 옥돔구이, 옥돔미역국 등이 유명하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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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Branchiostegus japonicus |
분류 : 농어목 옥돔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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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최대 몸길이 45cm, 몸무게 1.25kg |
산란시기 : 6∼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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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색깔 : 전체 붉은색 바탕에 2∼3줄의 노란색 가로무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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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장소 : 수심 30∼200m의 바닥이 모래와 진흙으로 된 대륙붕 가장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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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지역 : 제주도 동남방해, 한국 남해, 남중국해, 동중국해, 일본 남부, 등 서부태평양 열대 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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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역 : |
오토미, 생선오름, 오톰생선, 옥돔생선, 솔나리, 솔내기, 솔라니, 옥도미 일본어명 아까아마다이 (アカアマダ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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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유럽에서는 '붉은 말의 머리 (red horsehead)'로 불리며, 항상 타일을 바른 것처럼 아름다운 체색을 나타낸다 하여 'japones tilefish'로 불리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단맛이 나는 생선이라는 뜻의 '아까아마다이(アカアマダイ)'라고 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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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몸길이 45cm, 몸무게 1.25kg이다. 머리의 앞쪽이 매우 경사져 거의 수직형에 가까워 말머리 모양을 닮은 것이 특징이다. 몸높이는 머리의 바로 뒷부분이 가장 높으며, 뒤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등의 윤곽선은 거의 직선이며, 옆줄은 몸의 옆면 가운데보다 위를 지나고 등의 윤곽선과 거의 평행하다. 몸은 비교적 큰 사각형의 빗모양 비늘로 덮여 있다. 몸은 대체로 붉은빛을 띠며, 가슴지느러미 끝 바로 위에 노란색 가로무늬가 2∼3줄 가량 나타난다. 눈 뒤쪽에는 삼각형의 은백색 반점이 선명하게 나타나며, 꼬리지느러미에는 5∼6줄의 노란색의 선명한 세로띠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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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30∼200m의 바닥이 모래와 진흙으로 된 대륙붕 가장자리에 서식한다. 뻘이나 모래바닥에 구멍을 파고 그 속에서 생활하는 습성이 있다. 큰 이동은 하지 않으나 가을에는 북쪽으로, 봄에는 남쪽으로 이동한다. 새우, 게, 갯가재 등의 갑각류를 비롯하여 갯지렁이류, 어류, 조개류 등을 먹는다. 산란기는 6∼10월이며, 수온 18℃ 전후의 수심 70~100m의 해저에서 알을 낳는다. 수명은 8∼9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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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밑바닥에 서식하기 때문에, 낚싯줄에 여러 개의 낚시를 달아 추를 달아서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히고, 깃발이 달린 표지를 달아서 띄워두었다가 차례로 거두어 올리면서 낚인 고기를 떼어내는 방법으로 잡는다. 또는, 그물의 아랫깃이 해저에 닿도록 한 후 어선으로 그물을 끌어서 잡기도 한다. 11월이 제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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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어종으로 취급되며, 제주도에서는 옥돔만이 생선이라 불리며 제주도 특산 어종으로서 건조, 냉동 처리된 상품이 일반화되어 있다. 살에 수분이 많아 부드럽고 달며 지방이 적어 담백하다. 살이 희고 크기가 클수록 맛이 좋다. 양념구이, 소금구이, 미역국, 어죽 등으로 조리하여 먹는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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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목 갈치과의 바닷물고기. 생김새가 기다란 칼 모양을 하고 있어서 예로부터 도어(刀魚) 또는 칼치라고 불렀다. 제주도에서 어획되는 갈치는 은갈치라 불리며 청정수역의 대표 어종으로 여겨지고 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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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Trichiurus lepturus |
분류 : 농어목 갈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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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50~100cm, 최대 150cm |
몸 색깔 : 은백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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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시기 : 4~9월 |
서식장소 : 연안의 물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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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지역 :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 일본, 중국을 비롯한 세계의 온대 또는 아열대 해역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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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치·도어(刀魚)라고도 한다. 《자산어보》에서는 군대어(裙帶魚)라 하고 속명을 갈치어(葛峙魚)라 하였으며 《난호어목지》에서는 갈치(葛侈)라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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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깔은 광택이 나는 은백색을 띠며 등지느러미는 연한 황록색을 띤다. 꼬리는 실 모양이고 배와 꼬리에는 지느러미가 없다. 눈이 머리에 비해 큰 편이며 입 또한 커서 위턱과 아래턱에 날카로운 이빨들이 줄지어 있다. 갈고리모양의 이빨도 있으며 아래턱은 위턱에 비해 앞으로 튀어나와 있다. 배설을 하기 위한 항문은 몸 중앙보다 앞쪽에 있고, 항문의 바로 뒤쪽에는 뒷지느러미가 숨겨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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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50~300m 정도의 깊은 바다 속에서 살지만, 육지와 가까운 연안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마치 바다 속에 서있는 것처럼 머리를 위로 곧바로 세우고 있기도 하지만 헤엄을 칠 때에는 W자 모양으로 꼬리를 움직여 이동한다. 우리나라 근처에서는 2~3월경에 제주도 서쪽 바다에서 겨울을 보내다가, 4월경에 북쪽으로 무리를 지어 이동하여, 여름에는 남해와 서해, 중국 근처의 연안에 머무르며 알을 낳기 시작한다. 암컷 한 마리는 산란기간 동안 10만여 개의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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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에 따라 먹이와 식성이 달라서, 태어난 지 1~2년 된 어린 갈치는 동물성 플랑크톤을 주로 먹지만, 좀더 자라면 작은 물고기나 오징어나 새우, 게 등을 먹고 산다. 또한 어린 갈치는 주로 낮에 바다 속에 머물다가 밤에 수면으로 올라와 떠다니는 플랑크톤을 잡아먹지만, 그와는 반대로 다 자란 성체는 낮에 수면 근처에서 먹이를 잡다가 밤이 되면 바다 밑으로 내려간다. 계절에 따라 집단이 커진 경우에는 종종 서로를 잡아먹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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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월 사이에 많이 잡히며 주로 저층 트롤어업이나 낚시를 이용하여 어획한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맛이 있어 인기가 좋으며 시장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여름, 가을에 먹는 갈치 맛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요리방법도 다양해서, 살아있는 싱싱한 갈치는 회로 먹고, 갈치조림이나 갈치찌개, 갈치국, 갈치구이 등으로 조리하기도 한다. 신선한 갈치를 고르기 위해서는 몸을 덮고 있는 은분이 밝으며 상하지 않았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이 은분의 성분은 구아닌(guanine)이라는 색소로 진주에 광택을 내는 원료 및 립스틱의 성분으로 사용된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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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어(古刀魚)라고도 함. 경골어강(硬骨魚綱 Osteichthyes) 농어목(―目 Perciformes) 고등어과(―科 Scombridae)에 속하는 해산어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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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구이나 조림 요리로 식탁에 많이 오른다. 제주도에서는 김치 고등어 조림이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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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방추형이며 횡단면은 타원형이다. 등쪽은 녹색으로, 굴곡된 청흑색의 물결무늬가 있다. 몸 옆쪽의 아래 반쪽 부분은 은백색으로 작은 흑점이 없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위쪽에 각각 5개씩의 토막지느러미가 있다. 제1등지느러미의 가시수는 9~10개, 드물게 11개이다. 뒷지느러미는 1개의 가시와 11~12개의 여린줄이 있다. 옆줄비늘수는 대개 200개 이상이다. 제1등지느러미의 신경간극의 수는 16개 이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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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고등어와 닮았으나, 몸 옆쪽의 정중선 위와 몸옆 아래의 반쪽 부분에 검은 반점이 없고 등지느러미 가시수가 9~10개이며 몸의 횡단면이 타원형인 점에서 망치고등어와 구별된다. 어획상황이나 표지방류의 결과 등을 볼 때, 가을·겨울철에는 남하회유(南下回遊)하며 봄·여름철에는 북상회유(北上回遊)한다. 산란기는 동해 중부해역에서 2~3월, 서해의 중국 연안역인 창장 강[長江] 하구에서 타이완 근처에 이르는 해역에서는 3~5월이다. 생후 1년 만에 약 반이 성숙하고, 2년이면 대부분의 개체들이 성숙한다. 1회의 산란수는 대략 1세어에서 약 2만 개, 2세어에서 약 3만 개, 3세어에서 약 4만 5,000개이다. 알은 분리부성란(分離浮性卵)으로 지름이 0.9~1.2㎜ 정도이며, 부화시간은 수온 20℃에서 50시간, 25℃에서 30시간이다. 주요먹이는 곤쟁이류(類) 등 부유성 갑각류와 멸치 등 작은 물고기들이다. 어릴 때는 동물성 플랑크톤을 주로 먹는다. 우리나라 동남서 연해와 일본, 중국 북동부 연안, 타이완 연해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주요어장의 근거지는 동해의 방어진·구룡포, 남해의 제주도·거문도·청산도 근해, 서해의 흑산도·안흥·용초도 근해이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