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바른 선택이 중요 컨실러를 고를 때는 유지력과 색감을 고려해야 한다. 커버력은 손목의 정맥 부위에 컨실러를 발라 여러 번 두드려 확인하고, 귀 바로 밑에 있는 목 부분에 발라서 적당한 컬러톤인지 확인하자. 파운데이션 컬러보다 아주 살짝 밝은 정도가 적당.
2. 제대로 바르려면 컨실러를 자연스럽게 바르고 싶다면 여러 번 얇게 덧바르면서 두꺼워지지 않게 조심한다. 아무리 섬세한 손놀림이라도 컨실러 브러시를 따라잡지 못하니 전용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컨실러로 피부를 커버할 때는 거울을 최소한 30cm 이상 떨어뜨린다. 거울을 코앞에 대면 온갖 피부 결점이 두드러지게 보여 여기저기 컨실러를 사용하다 보면 들뜨고 부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된다. 바로 코앞에서 들여다볼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3. 경계선을 경계하라 컨실러를 사용할 때 가장 어려우면서 중요한 점은 바로 경계 부분. 트러블 부위에 컨실러를 바른 뒤 여분의 컨실러가 묻어 있는 브러시를 이용해 경계 부분을 톡톡 두드려 마무리한다.
● 컨실러, 피부 트러블에 맞춰 골라 쓰기
| |
|
● 키트 타입 → 여드름, 뾰루지 커버 키트 타입 컨실러는 쫀득쫀득한 텍스처가 작은 브러시와 함께 담겨 있다. 밀착력이 가장 높은 것이 특징으로 피부 트러블 중 가장 커버하기 힘든 여드름이나 뾰루지처럼 색깔도 짙고 돌출된 부위를 커버하기에 적당하다.
how to 브러시에 소량만 묻혀 돌출된 여드름과 뾰루지 부분에 톡톡 두드리며 꼼꼼하게 바른다. 질감이 묽지 않아 커버력과 밀착력이 높기 때문에 말끔하게 감춰진다. 여드름과 뾰루지 부위에는 피지가 많으므로 컨실러 사용 후 반드시 파우더를 덧발라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한다. | |
|
● 스틱 타입 → 뾰루지, 기미, 점 커버 피부 트러블에 따라 다양한 컨실러를 이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꼭 하나만 선택하라면 스틱 타입 컨실러를 추천한다. 사용 방법이 간단하고 커버력도 좋기 때문. 단, 부위에 맞게 다른 제품과 섞어 사용하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how to 브러시에 컨실러를 묻혀 손등에서 양을 조절한 다음, 커버할 부위에 꼼꼼히 바른다. 손으로 피붓결을 따라 부드럽게 펴 바르면서 마무리. 뻑뻑할 수 있으므로 수분이 함유된 제품을 고르거나 수분 에센스를 섞어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질감이 대체로 매트한 편이라 바를 때 손보다는 컨실러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
|
● 튜브 타입 → 피부 전체 커버 가능 질감이 묽고 잘 펴 발리는 특징 때문에 넓은 부분을 커버하기에 좋다. 메이크업베이스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파운데이션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how to 리퀴드 타입의 제품은 질감이 묽은 편이라 잘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컨실러 전용 브러시에 소량만 발라 얇게 펴 바르는 것이 관건. 전체적인 피부톤을 밝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파운데이션에 소량을 섞어 사용하면 더욱 말끔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 |
|
● 브러시 타입 → 입, 눈가 주름 커버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에 브러시가 내장된 형태. 컨실러용 브러시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돼 경제적이다. 튜브 타입의 컨실러보다 질감이 좀더 소프트해 눈이나 입가처럼 민감한 부위에 사용하기에 좋다. 주름이 지기 쉽거나 까맣게 착색되기 쉬운 곳을 가볍게 커버한다.
how to 입가와 눈가에는 주름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한 적은 양을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브러시를 이용해 컨실러를 입가와 눈가에 펴 바른 후 파우더로 마무리할 것. | |
|
● 실전 테크닉
● COVER 1 _팔자주름을 가려라 color 피부톤보다 한 톤 정도 밝은 컬러 type 좁은 부분을 세심하게 바를 수 있는 봉 타입 step 메이크업의 마지막 단계 how to 양미간이나 팔자주름처럼 주름이 진 부분은 깊게 파인 부분에 그늘이 져 어두워 보이는 것이 문제. 피부색보다 한 톤 밝은 색상의 컨실러나 하이라이터로 밝게 표현하면 감쪽같이 커버된다. 라인을 따라서 컨실러를 바른 뒤 톡톡 두드리는 느낌으로 발라 하이라이트를 주면 한결 화사해진다.
● COVER 2 _검버섯을 지워라 color 피부톤과 가장 가까운 컬러 type 쫄깃쫄깃한 질감의 브러시나 봉 타입 step 베이스 메이크업 후, 잡티의 색이 진할 경우 메이크업이 끝난 후 한 번 더 how to 좁은 부위의 진한 잡티인 검버섯은 브러시나 봉 타입 컨실러로 잡티 부분만 얇게 여러 번 콕콕 찍듯이 커버한다. 이때 넓게 펴 바르지 않는 것이 포인트. 잘 가려지지 않을 경우 파우더를 바른 뒤 다시 한 번 봉 타입 컨실러를 콕콕 찍어서 커버하고 다시 파우더를 바른다.
● COVER 3 _눈 밑 다크서클을 밝혀라 color 눈 밑을 환해 보이게 하겠다고 지나치게 밝은 컬러의 컨실러를 고르는 것은 오히려 다크서클을 강조하는 일.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눈 밑이 푸르스름하게 변하니 절대 피해야 한다. 핑크 계열의 컬러를 선택한다. type 무게감이 있는 케이크나 스틱 타입을 매일 바르다 보면 그 무게 때문에 여린 눈가가 처지기 쉽다. 리퀴드 타입이 적당. step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친 다음에 이용한다. how to 컨실러를 손등에 덜어 양을 조절한다. 아주 적은 양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것이 관건. 잔주름이나 깊은 주름이 있다면 브러시를 이용해 피붓결을 따라 발라야 주름이 도드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손등에 덜어 스펀지에 묻힌 뒤 컨실러를 바른 부분과 그 주변 부위의 톤이 차이 나지 않게 그러데이션한다. 파우더로 눈 부분을 살짝 누르며 마무리해야 컨실러의 지속력이 높아진다. tip 다크서클을 커버한 뒤 여분의 컨실러를 눈두덩에 살짝 바르면 하이라이터 역할을 해 눈매가 더욱 밝아 보인다.
● COVER 4 _기미를 감춰라 color 파운데이션과 가장 비슷한 톤의 컬러 type 넓은 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펜슬 타입 step 베이스 메이크업 전 how to 기미가 생기는 광대뼈와 같이 넓은 부위는 먼저 펜슬 타입 컨실러로 넓게 칠한 뒤 손으로 두드린다. 경계 부분은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를 브러시에 묻혀 자연스럽게 커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