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재료
열무1단, 홍고추 3개, 까나리액젓 2큰술 , 새우젓1큰술, 청량고추 3개, 멸치액젓 3큰술,무우1토막 (200g), 마늘 4쪽, 생강가루 1작은술 , 고춧가루 1컵 반, 흑임자, 통깨, 굵은 소금 풀국: 찹쌀가루 2큰술에 물 1컵 ,
나만의 요리방법 조석으로 찬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대기 시작하면 김장김치도 거의 바닥이고 역시 또 열무김치가 제 맛을 낼 때입니다. 열무김치는 여름내 물김치로 먹어도 그만이지만, 국물이 잘박할 정도로 담아서 가을에 먹으면 또한 별미 이지요. 햇고구마나 햅쌀밥을 지어서 열무김치와 함께 먹으면 몸도 마음도 튼튼할 것입니다 재료를 다시 한번 짚어 봅니다.
재료: 열무1단, 홍고추3개, 까나리액젓 2큰술, 멸치액젓 3큰술, 새우젓 1큰술, 무우1토막(200g), 마늘 4쪽, 생강가루 1작은술(혹은 생강1톨), 고춧가루 1컵과1/2컵, 흑임자 ,통깨 풀국: 찹쌀가루 2큰술에 , 굵은소금
만들기
1, 열무는 잘 다듬어서 대야에 물을 조금 담고 소금 1큰술을 녹인 다음 열무 전체를 다 샤워하듯 적셔주고 줄기 사이사이에 소금 4큰술을 고루고루 뿌려서 절입니다. (1시간여) 2,무채를 곱게 썰고 버무리기 직전에 소금과 고춧가루에 살짝 미리 버무려 두세요. 3,찹쌀풀국을 끓이고 (찹쌀가루 2큰술, 물1컵) 4,절여진 열무는 서너번 씻어 헹궈서 건지고 5, 홍고추와 청량 , 마늘은 믹서에 넣어서 갈고 (물 1컵) 6, 3의 풀국에 고춧가루와 5를 넣어 양념을 만들고(액젓 3가지와 생강가루 첨가) 7, 절여진 열무에 6의 양념을 버무립니다. (통깨 솔솔~홍고추도 송송 ) 8,반나절 실온에 두었다가 김치냉장고로 옮겨 숙성을 시킵니다.
금방 지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잡곡밥에 잘 익은 열무김치 한 접시면 임금님 수랏상도 부럽지 않은 가을입니다.9월 마무리 잘 하시고 아름답고 풍성한 10월 맞으세요.
나만의 팁 1,무우채는 따로 먼저 고춧가루 조금, 소금 조금 뿌려서 살짝 머무려 두면 무우에 고춧가루가 곱게 물들어 김치를 담으면 보기도 좋고 맛도 있어요. 모든 양념 버무리기 조금 앞서 버무려 주세요.
2,열무를 절일때는 모든 김채재료를 절일때와 마찬가지로 대야에 물을 한바가지 받아서 거기에다 왕소금 1/2컵 정도를 희석해서 녹인다음 재료를 모두 적셔주고 사이사이에 소금을 쳐나갑니다. 그래야 줄기부분과 잎사귀 부분이 고루 절여져요.
3, 생강을 사다가 함께 갈아서 넣어도 좋지만 저는 식구가 없는 관계로 간편하게 생강가루를 사다가 씁니다. 볶음양념이나 생선요리에도 사용하기 편리하더군요.
4, 국물을 어느 정도 있게 담궈야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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