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나.. 그대를 사랑하기에...

2747 2008. 6. 29. 13:31

 
 
한 페이지...
두 페이지...
넘겨야 할 세 페이지 를 넘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안에 놓여있는 한송이의 장미가 그대를 떠오르게 하는듯
나의 몸은 향기에 취해 움직일수가  없습니다.
 
이대로...내영혼은 마비가 되어도 좋습니다.
그대.. 나의 사랑 이기에...
 
한시간...
두시간...
곧 다가올 세시간이 어둠을 몰고 오려고 합니다.
 
창문 틈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이 그대를 떠올리게 하는듯
나의 마음은 보고픔으로 가득해집니다.
 
이대로...그대의 보고픔을 가슴에 담아 어둠을 맞이하렵니다.
나.. 그대를 사랑하기에...
 
글/연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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