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편지
거치른 마음에 요동치는 슬픔이 밀려들 때..당신은멀리서 서성이며 가까이 올 듯 말 듯..언제나 날 유혹하는 그리움으로 남았습니다..흐르는 물처럼 그리움을.. 내게던질 때.. 밤마다 가슴을 치며..강물 위로 내려앉는.. 당신을그리움이라 불러보고도싶습니다..
마음에 요동치는 슬픔이
밀려들 때..
당신은
멀리서 서성이며 가까이
올 듯 말 듯..
언제나
날 유혹하는 그리움으로
남았습니다..
흐르는
물처럼 그리움을.. 내게
던질 때..
밤마다
가슴을 치며..강물 위로
내려앉는..
당신을
그리움이라 불러보고도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