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나는 별 감정없이 내 나이를 말하는데, 듣는 사람이 "벌써"라고 묻는 표정에서 내 나이가 많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물론 나도 벌써라는 생각이 안 드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아직"이라고 단호히 말한다.
나는 아직도 여자이고, 아직도 아름다울수 있고, 아직도 내 일에 대해 탐구해야만 하는 나이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나는 아직도 모든것에 초보자다. 그래서 모든 일을 익히고 사랑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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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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