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을 찢어대어도 이 아픔을 사랑합니다 아픔 하나씩 강에 던져 그대에게 이르는 징검다리로 쓰인다면 아무리 큰 고통일 지라도 이 아픔을 사랑합니다 나는 믿습니다 강 저 쪽에서 그대도 그대의 아픔으로 내게 오는 돌다리 놓고 계실 것을 기다림의 눈물 강 더 깊어지기 전에 그대 내 앞까지 서둘러 오실 것을 오늘도 표현되지 못할 아픔으로 징검다리 놓으며 믿음의 탑 하나 더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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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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