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시

[스크랩] 그리움으로 피는 사랑

2747 2009. 4. 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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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내어 주는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시간을
그리워하며 보고파 할 것입니다

또한 사랑은
하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욱 어려운 일이라 합니다

그래서 그대가 늘 내 안에
고운 사랑으로 남아 있기를
오늘도 기도할 것입니다

행여~
가슴속 곱게 자리한 그대가
꿈결처럼 찬란한 사랑이 아닌

끝없는 허공 속으로 사그라들 기억과
세월 속에 묻혀버릴 추억이라 해도

나는 당신의 고운 향기를 기억하며
언제나 그리워할 것입니다

때로는
소중한 추억 하나만으로도
살아가는 의미는 충분할 테니까요!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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