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스크랩] 사랑 그 그리움

2747 2009. 6. 8. 14:45

 

 

 

사랑 그 그리움/詩 하늘빛/최수월 무참히 짓누르는 아픔 견디다, 견디다 못해 때론 잊어 볼까도 했지만 가슴에서 지운다는 건 이별보다 더 잔인한 것을 기다림의 고독 속으로 또 하루가 무심히 기울고 내일 또다시 떠오르는 태양 아래 모래시계 그리움일 테지만 그리워할 수 있는 한 가슴은 아픔보다 행복이 먼저라고 사랑했으므로 그 아픔까지 사랑하기에 오늘도 습관처럼 그리워 그대 창가 서성거리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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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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