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스크랩] 내가 꽃이라면

2747 2009. 6. 14. 17:09

 

 

 

 
 
 
 

꽃이라면





내가 짊어진

세월의 수레바퀴 초라해도

나보

내 거친 손을, 얼굴을,

야윈 나의 심장을

더 사랑하는

사람

사람의 가슴에

순백의 사랑으로 피어난

영원의 꽃이고 싶다.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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