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서로 기다리는 일입니다.. 어느 한쪽만 일방적으로 기다리는 일이 아닙니다.. 그녀가 그랬듯이 그도.. 그가 그랬듯이 그녀도 기다리는 일입니다.. 상대를 바라볼 때는.. 자신의 시간이 한없이 길기만 합니다.. 사랑은 자신의 시간을 아껴야 합니다.. 손을 놓고 사랑만 기다린다면.. 어떤 사랑도 다가오지 않습니다.. 사랑의 다른 이름은 부담이기 때문입니다.. 화초에 주는 물은 그 뿌리와 잎새로 스며들어.. 어느 틈엔가 하나를 이룹니다.. 사랑은 그처럼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떨어져 있는 시간과 거리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안타까워 하지 마세요.. 사랑하는 순간 이미 둘은 하나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언제나 서로를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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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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