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무것도 당신에 대해 아는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빗겨 갈 수 없는 운명처럼 당신을 만나고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가끔은 당신이 궁금해 지기도 하지만 그저 사랑하는 것으로 족하기로 했습니다 어느날 문득 당신이 내게로 왔던것 처럼 그렇게 당신이 가버리면 난 당신을 알지못하기에 당신을 찾으려 애쓰지 않아도 되기에 아무것도 모른채 당신을 사랑하기만 하기로 그렇게 하기로 맘을 묶었습니다
지금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지금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고 지금 내가 당신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겐 감사할 뿐입니다 아무것도 모른채로
그래도 가끔은 당신에게 한없는 사랑을 받고 싶을때가 있다는걸 당신이 느껴주기를... 그리해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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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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