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시

그대를 기다림으로 채워갑니다

2747 2011. 4. 16. 23:12

 

 

 

 

 

 

 

 

 

 

 

 

 

 

 

 

 

 

 

 

 

 


그대 앞에 침묵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사랑한다고 매번 고백하지만
내가 그대를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나는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대를 사랑하면서도
외로움과 친구 되어
살아가는 모순된
나의 모습 속
그대를 기다림으로 채워갑니다

 

 

 

 

 

 

 

 

 

 


얼마만큼 비워야
그대의 마음을
내가 알 수 있을까요.

 

 

 

 

 

 

 

 

 

 

얼마만큼
그대를 사랑해야
영원히 그대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새해 아침을 그대와 함께 맞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