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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0 18:19 | |
http://tong.nate.com/sock741/22893605 | |
잊을 수 없습니다 글/이채
가슴과 가슴사이 연민으로 남은 옅은 바이올렛빛 추억들 물빛 긴 그림자되어 한자락 그리움을 재촉할 때
가슴 속 작은 불씨 보이지 않는 불꽃으로 타오르고 뜨거운 날개짓으로 불새 한마리 내 품에 날아들면
추억속에 머무는 그대 불현듯 안겨와 그리움을 짙게 합니다
입을 열지 않았더라면 사랑을 말하지 않았고 귀를 열지 않았더라면 고백을 듣지 못했고 눈을 뜨지 않았더라면 그대 모습 기억할 수 없겠지만
나는 하늘을 열고 그대를 사랑했습니다
뜨거운 여름 날 불새처럼 날아와서 쓸쓸한 가을 날 철새처럼 그대는 떠나갔지만
아직도 추억속에 머무는 그대 잊을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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