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아시나요

2747 2006. 8. 1. 21:53
아시나요···?
2006.08.0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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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나요...?
     그대 그립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잊고 지내다가도
     언듯
     가슴 저리게 떠오르는 당신
     늘 명치 끝을
     아리게 합니다

     아시나요...?
     온 밤을 하얗게 지새우고도
     소멸하지 않는 그리움
     코 끝이 매워 오는
     그 진한 고독을...

     아시나요...?
     오늘도
     당신이 그립다는 것을
     그건 사랑한다는 말이지만
     사랑하는 만큼
     다가 서지 못함이
     그리움만 키워 간다는 것을
     그대는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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