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속에서 떠나지 않는 사랑... / 용혜원
그대를 만나는 순간부터
나는 헤어짐을 생각했기에
오랜 사랑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만나면 늘 아쉬움만 남아
텅 빈 공허함이 있었습니다...
사랑은 그리움으로 꽃피우는 것입니다...
사랑을 알기에 더 고독 합니다...
사랑할 수록 더 고독 합니다...
그대를 만나면 비에 흠뻑 젖고 나서
햇살을 맞이하는 나무들 처럼
내 마음이 변합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사랑의 기쁨을 알기 때문입니다...
내 그대를 그리워합니다
나는 그대를 결코 놓칠 수가 없습니다...
그대는 내 가슴속에서
떠나지 않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