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바닷가의 추억

2747 2006. 12. 5. 15:09
2006.11.10 03:54

바닷가의 추억/김연이 하늘빛 고운 바다위로 은빛 햇살은 추억을 뿌리고 하얀구름 속에 피어오르는 그리움은 금빛 모래위에 뿌려지고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푸르름 짙은 수평선 아득히 멀어져간 옛이야기 소라의 꿈이 되고 푸른 산호초 무성한 가슴엔 영롱한 진주빛 사랑의 눈물 한켜 한켜 내뱉는 하얀 포말같은 아쉬움이 아우성이 되어 함성을 지른다. 지나가 버린 시간속에 추억은 가슴에 남고 그리움만 커져가는 작은 가슴속에 철썩거리는 파도소리만 남는다.

♣―‥마리안느 편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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