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그리움 으로 가는길

2747 2006. 12. 5. 15:48
2006.11.04 07:18

그리움 찾아 가는 길/雲海 그대에게 가는 길은 보이지 않지만 눈감으면 더 선명히 떠오릅니다 맑은 햇살에 뽀얗게 피어나는 고운 향기처럼 늘 순백의 미소로 부르는 그리움으로 메말라 가는 시간의 비틀림 속에서 처절하게 죽어 가던 육신에 찬란한 생명의 꽃을 이르게 한 길입니다 나지막하게 떠있는 잿빛 구름 뒤에 숨어있는 별과 달의 영원한 그리움을 담은 부치지 못한 편지 달빛에 곱게 새기어 그대 향기 따라 그대가 보내온 바람 따라 하얗게 쏟아지는 별 밟으며 그대 찾으러 떠나는 길입니다

♣―‥

'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한다는 그말은  (0) 2006.12.05
사랑하는 이에게  (0) 2006.12.05
이뻐여  (0) 2006.12.05
*당신은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  (0) 2006.12.05
우리 아가야  (0) 2006.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