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우리 아가야

2747 2006. 12. 5. 15:32
2006.11.07 06:51

      아가야 / 박순영 아가야 내고운 아가야 머리카락 한 올도 아프지 말아야지 천리 먼길 따가운 마음만 에리도록 쓰라리다 초저녘 별빛의 비명을 오경까지 가슴에 품고 달음질하는 시간이 하얗게 늙었다 아가야 내고운 아가야 머리카락 한 올도 아프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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