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외로운 날엔 가장 외로운 날엔 가장 외로운 날엔 모두다 떠돌이 세상살이 살면서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누구를 만나야 할까? 살아갈수록 서툴기만한 세상살이 맨몸, 맨손. 맨발로 버틴 삶이 서러워 괜스레 눈물이 나고 고달퍼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만 싶었다. 모두 다 제멋에 취해 우정이나 사랑이나 멋진 포장.. 사랑 이쁜시 2007.04.04
이처럼 아름다운 세상에 이처럼 아름다운 세상에 이처럼 아름다운 세상에 / 해인 손 옥희 꿈결에 창문틈으로 밀고 들어온 참으로 부지런한 바람은 내게 마음 열고 그늘 벗고 젖은 날개 펴야 할 시간이라 말한다 꽃향기 실루엣 지는 커튼 감아쥐고 아침의 눈부신 빛 가슴에 품어 이 하루 생기있게 채워보라고 한다 하늘은 수 많.. 사랑 이쁜시 2007.04.04
꽃비를 맞으며 꽃비를 맞으며 ♠※ 꽃비를 맞으며/하영순 詩 ※♠ 꽃비가 내린다 벚나무 숲길 이별의 아픔이 옹이로 남은 빨간 별자리 언젠가는 그리움을 담겠지 넌 서러워 눈물 흘리고 난 잔인한 미소를 마신다 세상사 그런 게야 모두가 그런 게야 보라! 저 찬란한 이별의 아픔을 사랑 이쁜시 2007.04.04
가지 않을 수 없던길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 도종환 가지 않을 수 있는 고난의 길은 없었다 몇몇 길은 거쳐오지 않았어야 했고 또 어떤 길은 정말 발 디디고 싶지 않았지만 돌이켜 보면 그 모든 길을 지나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다 한 번쯤은 꼭 다시 걸어보고픈 길도 있고 아직도 해거름마다 따라와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 .. 사랑 이쁜시 2007.04.04
이 봄을 당신과 함께 하기에 이 봄을 당신과 함께 하기에 이 봄을 당신과 함께 하기에//유승희 숭얼숭얼 꽃망울 환한 함박웃음의 향기 파닥파닥 날갯짓하며 구구대는 비둘기의 소리 보슬보슬 봄비 먹고 얼굴 뾰족 내민 튤립의 꽃대 한들한들 들길 걸어가면 쑥스럽다며 살짝 웃는 쑥 아씨의 미소 허청허청 마주치는 초로의 모습에.. 사랑 이쁜시 2007.04.04
사랑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사랑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사랑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 나 선주 사랑에는 어떠한 명분도 이유도 필요 없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그냥 사랑하면 됩니다 당신은 왜 사랑하느냐 묻는다면 어쩌고저쩌고 이유도 많겠지만 그저 사랑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좋아서 하는 사랑이니까 이유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이.. 사랑 이쁜시 2007.04.04
사랑하면 보여요....♡ 사랑하면 보여요....♡ 사랑하면 보여요... 사랑하면 보여요 존재하지 않더라도 사랑하면 보여요 상대의 마음도 보이고요 이웃의 아픔도 보이고요 그냥 보아서 보는것은 아름다운게 아니에요 마음으로 보이는것 사랑으로 인해 보이는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랍니다 -최복현의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 사랑 이쁜시 200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