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히지 않은당신 잊히지 않는 당신 / 架 痕 김철현 노래하는 이는 가는 세월에 잊혀도 노래는 남는 것이라 합니다. 만난 계절은 오래되어 잊혀도 그리움은 남는 것이라 합니다. 둘이 서로 떨어지면 잊혀도 사랑은 남는 것이라 합니다. 하지만, 사랑도 그리움도 세월 지나 오래되어 다 잊힌다 해도 나에게 영원히 남는 건.. 사랑 이쁜시 2007.03.24
여행-김정한 여행 / 김정한 비우기 위해 버리기 위해 먼 길 떠났는데 아무것도 비우지도 아무것도 버리지도 못한 채 또 제 자리로 돌아 왔다 부질 없는 욕망도 죽을 것 같은 아픔도 깊디 깊은 슬픔도 그 무엇 하나 버리지 못한 채 바보처럼 제 자리로 돌아와 버렸다 바보처럼 쓸쓸히 돌아와 버렸다 사랑 이쁜시 2007.03.24
그리움의 시간들 하루 종일 달아오른 석양에 물든 노란 유채꽃 문을 열고 서성이다가 햇볕이 속삭이는 풀밭에 드러누우면 내 두 개의 눈동자를 잃어버린 그리움 시간 앞에서 다시 만질 수가 있지 내게 이리도 많은 것을 보게 하는 작은 그림자 안고 피는 꽃 이름 모를 잡초의 잎사귀 잡고 끝까지 더듬어 언덕 오르면 어.. 사랑 이쁜시 2007.03.24
사람을 그리워하는일... body{CURSOR:url(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23_b_u_14YwO_DMxz_000_00_00000037_02 }Input{background color:url(https://t1.daumcdn.net/planet/fs11/7_29_9_1_4vhS0_10792249_16_1692.gif?original&filename=17.gif&viewonly=Y);} 사랑 이쁜시 2007.03.24
그리움의 눈물 그리움의 눈물 글/ 綠茶한盞 정적으로 둘러쌓인 밤이 오면 순간순간 다가오는 그리움 보고파 흘리는 눈물에 하소연하는 숱한 서러움. 그리워도 보고파도 볼 수 없는 안타까움 시린 가슴에 흐르는 눈물이 너무나도 서럽습니다. 가슴에만 담아두고 그리워해야 하는 나의 애처러움은 세월의 안타까운 시.. 사랑 이쁜시 2007.03.24
이해하고 사랑하자------------ ♡˚。 정말 우리가 인연이었을까. 남같이 등을 돌리며 살아갈 이유라도 있을까. 사이좋게 살다 보면 둘도 없는 행복인 것을. 서로 마음을 꼭 닫게 되었을까. 미워진 모습이 전 줏대 같았고 장승처럼 느꼈어 왜 서로 사랑이 떠나야 했을까. 전 줏대도 사랑을 하다 보면 날 껴안아주고 싹이 나고 뿌리도 내릴 것.. 사랑 이쁜시 2007.03.24
비어 있을 때 사랑은 문을 열어------- ♡˚ 비어 있을 때 사랑은 문을 열어 / 이정하 사랑은 비어 있는 것입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다 주고 자신은 텅 비어 있는 것입니다. 한 방울의 물이 시냇물에 자신을 내어주 듯 그 시냇물이 또 바다에 자신의 몸을 내어주 듯, 사랑이라는 것은 자신의 존재마저도 그대에게 주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리.. 사랑 이쁜시 2007.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