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음먹기.. 마음을 비우라고 합니다.. 욕심을 버리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면서 모든 것을 사랑하라 합니다.. 누구도 쉽게 하지 못한 일을 갈등 깊게 방황하는 나에게 해보라고 합니다.. 마음은 어떻게 비워지나요.. 떠오르는 얼굴을 떼어내고 입안 맴도는 이름 삼켜 버리고 그리운 날들 잊어 버리면 비.. 향기로운 글 2007.07.04
[스크랩] 다행입니다.. 다행입니다.. 더 사랑하는 것이 당신이 아니라 저라서.. 다행입니다.. 먼저 돌아서는 것이 내가 아니라 당신이라서.. 다행입니다.. 서로 나눈 것이 상처가 아니라 사랑이라서.. 다행입니다.. 여전히 바래는 마음이 나보다 당신이 먼저여서.. 다행입니다.. 나 아니여도 사랑할 사람 당신 곁에 많아서.. 다.. 향기로운 글 2007.07.04
[스크랩]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도종환 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그래서 말없이 서로의 일을 챙겨서 도와주고, 그래서 늘 서로 고맙게 생각하고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주지만, 바람을 막아주고는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서 있는 나무처럼 그대와 나도 그.. 향기로운 글 2007.07.04
[스크랩] 바람만 불어도 바람만 불어도 /이향아 나는 아무래도 메말랐나보다 바람만 불어도 버스럭거린다. 버스럭거리다가 혼자 찢어지고 찢어지다가 혼자 가라앉는 나는 그래도 축축한 편인가보다. 바람만 불어도 눈앞 보얗게 막히고 남들 따라 흐느끼기 목이 아프다. 바람만 불어도 이렇게 사무치는 바람만 불어도 가슴 미.. 향기로운 글 2007.07.04
[스크랩] 인간으로 태어난 슬픔 인간으로 태어난 슬픔 ....... 류 시 화 넌 알겠지.. 바닷게가 그 딱딱한 껍질 속에 감춰 놓은 고독을 모래사장에 흰 장갑을 벗어 놓는 갈매기들의 무한 허무를 넌 알겠지. 시간이 시계의 태엽을 녹슬게 하고 꿈이 인간의 머리카락을 희게 만든다는 것을 내 마음은 바다와도 같이 그렇게 쉴새없이 너에게.. 향기로운 글 2007.07.04
[스크랩] 내 향기로운 삶을 위하여... 내 향기로운 삶을 위하여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참으로 행복할 것 같다. 때묻지 않는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 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다. 살아가면서 하루하루 시간의 흐름 속에서.. 향기로운 글 2007.07.04
[스크랩] 널 만나기 전까지는... 널 만나기 전까지는 / 황봉학 꽃이 세상에서 제일 이쁜 줄 알았어 너의 웃는 모습을 보기 전까지는.. 별이 세상에서 제일 영롱하게 반짝이는 줄 알았어 너의 고운 눈매를 보기 전까지는.. 명주 비단이 세상에서 제일 부드러운 줄 알았어 너와 다정히 손을 잡아 보기 전까지는.. 붉게 익은 연시가 세상에.. 향기로운 글 2007.07.04
[스크랩] 내게 온 아름다운 인연 내게 온 아름다운 인연 새벽안개 곱게 아침의 이슬처럼 내게 찾아온 인연이 있었습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그 느낌 만으로 풋풋한 향기가 전해져오는 맑은 호수같은 인연입니다. 천상에서 아름다운 인연처럼 만나진 않았어도 알 수 있는 너무도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아리함으로 다가오는 인연입니다.. 향기로운 글 2007.07.04
[스크랩]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는 말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는 말 / 황봉학 당신을 만나면 미치도록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당신을 만나면 꼭하고 말겠다고 다짐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당신을 만나면 언제나 하지 못하는 말입니다. 가슴속에서 '동동'이며 재촉을 하지만 입 속에서 맴돌고 있는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토록 하고 싶.. 향기로운 글 2007.07.04
[스크랩] 안 부 / 이정하 안 부...이정하 보고싶은 당신 오늘 아침엔 안개가 끼었네요 그곳은 어떤지요? 햇살이 드세질수록 안개는 자취를 감추고 말겠지만 내 가슴에 그물망처럼 쳐져 있는 당신은.. 당신을 향한 내 그리움은 좀체 걷혀지질 않네요. 여전히 사랑하는 당신.. 온종일 당신 생각 속에 있다 보니 어느덧 또 하루 해.. 향기로운 글 2007.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