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늘이라는 좋은날에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청명한 아침에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울었던 적이 있다.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 물결이 너무나 아름다워서였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내게 두 눈이 있어 눈부신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넘칠 듯이 감사해서 울음이 쏟아졌다.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다.. 향기로운 글 2007.06.30
[스크랩] ☆~너의 환한 미소.. 너의 환한 미소 너를 향한 그리움은 굿은 비속에서도 발걸음을 재촉케 하네 질척거리며 흐느적이는것은 아마도 너를 만나기 위한 집념이었으리라 수줍은 미소속에 반겨주는 네 모습은 천년의 기다림인지 뒤 도는 걸음에 기약없는 약속은 다시 그리워 할 너의 미소 향기로운 글 2007.06.30
[스크랩] 여백 발을 편하게 해주고 마음도 편하게 열어놓고 오솔길, 숲길, 강둑길을 천천히 걸어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우리는 그만큼 여유 있는 삶을 산 것일 텐데요. 자연과 가까워지는 만큼 마음도 자연을 닮게 되고, 자연을 닮으면 너그러워지고 편안해집니다. 마음에 넉넉한 여백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 도.. 향기로운 글 2007.06.30
[스크랩] 가을 사랑 가을 사랑 - 용 혜원 - 짙은 고독의 빛깔로 물들은 가을 하늘 황홀할 것만 같았던 여름 날 풀잎들의 노래도 순간이었다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들 그 속을 살아가는 너와 나 불게 물들은 가을 산처럼 활~활 타오르는 사랑을 하자 너의 가슴과 나의 가슴을 덮고도 남을 사랑을 하자 모든 화려함이 .. 향기로운 글 2007.06.30
[스크랩] 가을에는 가을에는 - 고 은영 - 우리들 생각의 창에 머무는 아름다운 가을은 허무요 아픔입니다. 가을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상심한 우리 가슴으로 새로운 길이 하나 생겨납니다. 풍요의 결실과 넉넉한 추수의 부유함에도 가을 깊은 강을 건너는 우리들 마음에 바람 부는 비어있는 조그만 귀퉁이 떠날 곳이 없.. 향기로운 글 2007.06.30
[스크랩] 나 당신이 정말 좋은데... 나 당신이 정말 좋은데 나 당신이 정말 좋은데 어떻게 하죠 이렇게 많이 당신 좋아해도 될까요 나 당신이 정말 사랑스러운데 어떻게 하죠 이렇게 열렬히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나 당신을 하늘 만큼 땅 만큼 좋아해요 나 당신을 이 세상 누구보다 사랑해요 오늘 하루내내 당신 생각만 했는 걸요 일부러 .. 향기로운 글 2007.06.30
[스크랩] ~♥사랑의 색깔 ♥~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랑의 색깔 / 용혜원 영혼이 순수한 이들의 사랑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깨끗하고 투명하고 맑으며 탁하지 않고 곱고 부드러울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색깔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찬란한 빛을 발할 것입니다.. 불순물이 섞이지 않고 .. 향기로운 글 2007.06.29
[스크랩] 기다림의 연가 기다림의 연가/冬木지소영 햇살 따라 가며 부서지는 파도를 만났습니다 하얀 울음은 갈매기의 목메임인가 그리움으로 부채질 하고 기다림의 저쪽 끝에 아스라히 강변 아침을 깨우는 그림자 바위에 부딪히는 메아리에 이 한 떨림 아무런 바램 없어도 이렇게 내 영혼은 채워지네요 바람에게 데려다 달.. 향기로운 글 2007.06.29
[스크랩] 생의 밀도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생의 밀도 별바라기 지식이 지혜로 깊어지려면 순수한 집중을 통해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용서함으로써 자기 존재에 대해 자각해야 한다 나는 어디서 왔는가 왜 사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 자기 자신에 대해 근원적인 물음을 던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향기로운 글 2007.06.29
[스크랩] 당신이라는 이름이 있기에 . 당신이라는 이름이 있기에 바쁘게 살아가는 삶 속에 문득 당신이라는 사람이 생각납니다 한때는 당신의 사랑으로 피어나기 위해 나름대로 향기를 발했던 나의 아름다운 시절이 있었기에 오늘도 당신이 무척 그리운 날입니다 영원히 당신을 흘려 보낼 수 없는 사람이기에 내 곁의 소중한 한 사람으.. 향기로운 글 200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