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사랑 노하우

노령견의 관리

2747 2007. 4. 14. 15:25
노령견의 관리
 
  견의 노령기는 언제부터일까?
 
- 노령기란 신체의 여기저기가 조금씩 노화하는 시기를 말합니다.
   견은 생후 6-7년 이후에 노령기에 접어들며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40대 이후라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부터 노령기 특유의 질병이 많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노령기가 되면 무엇이 달라질까?
 
- 목이 마르다는 감각이 둔해져 탈수 상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항상 같은 장소에 신선한 물
   을 준비해 주도록 합니다. 마신 물의 양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저하되어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보온에 신경을 써주고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 활동량과 운동량이 저하되어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 장의 흡수능력과 운동력이 저하되어 변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사람용 관장액을 삽
   입해서는 안됩니다.

- 피부의 방어능력이 저하됨에 따라 피부 자체가 약해져서 피부병의 원인이 되므로 항상 청결을 유
   지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너무 자주 씻는 것은 피부손상을 조장하므로 삼가해야 합니다.

- 신장에서는 뇨를 생성하는 기능이 저하되는데 이것이 병적인 상태로 진행되면 물을 많이 마시고
   뇨의 횟수와 양이 늘어나게 됩니다.

- 뼈가 약해져서 골절하기 쉬우므로 산보할 때도 유의하도록 합니다.

- 심장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과격한 운동이나 흥분은 금물입니다.

- 폐활량이 저하되고 기관지 기능이 저하되어 기관지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실내견의 경우 실내
   를 깨끗이 청소하고 여름에는 에어쿨러의 필터를 잘 닦아줍니다.

- 전체적으로 신경 세포의 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자극에 대한 반응이 둔해지며 기억력이나 감각이
   저하됩니다. 귀가 멀고 후각이 둔해집니다.
 
  노령견의 식이관리
 
- 노령견의 식이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 칼로리는 제한한다.
   운동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필요 칼로리 양도 줄어들게 된다. 그렇다고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시켜서
    는 안됩니다.

- 염분의 양을 제한한다.
   심장이나 신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나친 염분 섭취는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 체중의     1/10-1/20에 불과한 개에 있어 사육주와 동일한 양의 염분 섭취는 양적 과잉을 의미하므로 항상 염
   두에 두도록 합니다.

- 비타민, 불포화 지방산, 아연, 칼슘등을 충분히 공급한다.
   단, 도가 지나치면 중독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수의사의 적절한 지도를 기초로 합니다.

- 식이 시간은 항상 일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만이 되기 쉽다. 반면에 물은 항상 준비해 놓습니다.

- 식사량은 항상 일정하게!!

- 식사 횟수는 일정하게!!
   노견의 경우는 한번에 많이 먹을 수 없기 때문에 하루 식사량을 정한 후 면번에 나누어 급여하는 것
   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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