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사랑 노하우

출산중의 이상과 위험신호

2747 2007. 4. 14. 15:24
출산중의 이상과 위험신호
 
 태아가 크다.
 
- 태아가 큰 이유는 임신 후기에 모견이 많은 영양을 섭취한 반면 운동 부족으로 태아가 커진 것이다.
   모견 체내에 태아의 수가 적은 경우 많이 발생한다.
- 소형견의 경우 교배 상태인 수컷이 암컷에 비해 훨씬 클 때 태아의 크기가 큰 경향이 있다.
   교배할 때는 암컷과 수컷이 동형이거나 암컷보다 다소 작은 견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이럴 경우 아무리 진통이 일어나도 태아가 나오지 못한다.
- X-레이 사진을 통해 모견의 골반강의 크기에 비해 태아의 두개골이 너무 클 때에는 정상 분만이 불가
  능하므로 수의사의 손을 빌려 제왕절개 수술을 받도록 해야 한다.
 
 진통이 미약하다.
 
- 일반적으로 소형견이나 비만 체질로 운동 부족의 기미가 있는 모견에게 많이 나타나며 어떤 경우는
   모견의 정신력에 기인할 경우도 많다.
- 어느 정도 진통이 와도 힘을 줄 생각을 하지 않으며 진통 자체가 약하거나 전혀 진통이 없는 경우를
   말한다.
- 이럴 경우 진통 촉진제 등의 약물을 사용해 인위적으로 진통이 오게하기도 하는데 상당한 주의가 요구
   된다. 나의 경험으로 볼 때 이들 약물의 효과는 미미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조기 파수
 
- 태아가 질에서 몸밖으로 나오기 전에 자궁이나 산도내에서 양막이 파괴됨으로써 양수가 밖으로 나오
   는 것을 말한다.
- 조기 파수가 일어나면 음부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액체가 배출되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여 이상이 있으
   면 즉시 병원으로 가도록 한다.
 
           이럴땐 빨리 병원으로
 
다음과 같이 질병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 발견되면 동물병원과 의논하여라.
적절하지 못하거나 때늦은 치료는 쉽게 치유될 질병을 더욱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니 주의한다.
 
 1. 24시간 이상 식욕이 없을 때
 2. 피부 밑으로 덩어리가 만져질 때
 3. 눈꼽이 끼거나 눈이 충혈될 때
 4. 엉덩이를 바닥에 깔고 미끄럼을 탈 때
 5. 치아나 잇몸에 이상이 있을 때
 6. 털이 지나치게 많이 빠질 때
 7. 귀를 긁거나 머리를 흔들 때
 8. 변/오줌이 24시간이상 없을 때
 9. 귀나 입에서 악취가 날 때
10. 평소보다 많은 량의 물을 먹을 때
11. 비정상적인 불규칙한 호흡을 할 때
12. 눈물이나 콧물이 심하거나 없을 때
13. 치석이 생겼을 때
14. 침을 많이 흘릴 때
15. 몸을 심하게 긁거나 자신의 다리 등을 물을 때
16. 설사/구토가 계속될 때
17. 기타 평상시와 다른 행동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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