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게 웃음같은 사람아 ~ ♡
윤 서
하루를 살아도
그대 곁에서 살아가고 싶어서
할 수만 있다면
내 온 삶을 다 버리고
그대에게 달려 가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지
그런 마음을 사랑이라 하지
그런 마음을 눈물겹다 하지
이제는 너무 멀리 와버려서
갈 수 없는 그 먼 시간들
맘속에 너무 꼭 꼭 숨겨 두어서
찾아내기도 힘든 내 첫 사랑
지금도 때때로 바람소리가 외롭게 들리는 것은
멀리 와버린 시간의 끝에서 그대를 떠올리기 때문인가
지금도 내 심장안에 그리움이 가득 담겨지는 것은
그대 기억 모두 잊지 못해 쓸쓸해지기 때문인가
아직도 그대 얼굴 떠올리면
아침해처럼 화사해지는 내 마음,
버릴 수 없는 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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