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자는 안 우는 줄 알았습니다.
눈물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니였습니다.
사랑이 식었다 생각한 후 그에게 이별을 고한 후
누구보다도 씩씩하고 누구보다도 멋져 보였던 그가..
나 같은 못된 여자에게,
전화를 걸어 울고 있었습니다.
남자는 여자처럼 이별의 슬픔을 느끼지
못할꺼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니였습니다.
남자도 울었습니다.
바보처럼,
남자도 울지 않을꺼라는 생각을 가지고...
남자들은 아프지 않을꺼라고 생각한 나는..
후회합니다.
이별에는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다는 사실을...
바보처럼 지금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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