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시
존재함으로 소중한 사람 / 무정 꽃같은 너의 향기가 내 가슴속에 사랑을 꽃 피워 주었고 햇살같은 너의 웃음이 어두운 내 기억에 불 밝혀 주었어 너의 따스하게 감싸주는 가슴이 아니어도 그냥 언제나 손 내밀면 닿을 듯한 거리에서 존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네가 너무 좋아서 너의 시간 속으로 걸어 들어가려고 해 그런데 난... 어떻게 사랑해야 네게 행복한 삶을 안겨줄수 있는지 잘 몰라 다만 나보다 네가 소중하다는 거 밖에는... (07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