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건지신
당신의 태양을 반깁니다
세상 꿈 부서져
슬픈 인간의 마음
새로울 무지개로
색동옷 입히시고
마르지 않는 샘물 부어
소망을 기르십니다
가까운 것
모두 떠났어도
당신안에서만 반짝이는
새하얀 인형으로
지음받고 싶습니다
고난의 주일
새롭게 입힘되어
한번쯤은 거만한 걸음이어도
용서해 주세요
사탕밭 일구는
이젠 옛이야기가 되어버린
이민자의
부르튼 손발에도
회복의 손길 펼치어 축복하시고
한없는 사랑으로
당신은
만나를 내려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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