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편지

안아줄께요..

2747 2007. 9. 25. 18:25

    안아줄게요. 내가 눈물 흘리면
    조용히 다가와 눈물
    닦아줄 사람 바로 당신이겠지요.
    내가 힘들어 지칠때면
    어느틈에 다가와
    어깨 토닥여줄 사람 그 사람도
    바로 당신이겠지요.
    당신이 눈물 흘려도
    당신이 지쳐 쓰러져도
    나도 당신곁으로 가서
    눈물 닦아주고
    가슴으로 안아 줄께요.
    몸이 가기 힘들면
    영혼으로 달려가
    세상에서 제일 따스한
    손을 들어 눈언저리 훔쳐주고
    차가워진 어깨 감싸
    내품으로 감싸 안을게요.
    이거 하나만은 정말 약속할게요.
    당신 정말 힘들때
    한달음에 달려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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