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치아, 구강질병
■ 축농증
▲ 증상
- 만성적인 콧물로 인해 항상 코를 끼룩끼룩 거리고 있다. 비강에 고름이 고이거나 점막이 짓무름으로써
취각이 둔해진다. 그 때문에 식욕이 떨어져 동작도 완만해 진다.
▲ 원인
- 부비강염의 진행이나 만성화의 결과를 초래 한다.
■ 코피
▲ 증상
- 코피에는 급격히 다량의 출혈이 있는 것, 소량만 며칠 동안 계속되는 경우 등 갖가지 타입이 있다. 이 출혈
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 방법도 달라짐으로 증상을 잘 관찰 할 필요가 있다, 또 재채기나 기침, 통증을 수반
하는 경우도 있다. 코피가 원인으로 비강이 막혀 입을 벌리고 호흡하는 경우도 있다.
▲ 원인
- 노견인 경우, 치조농루를 방치했기 때문에 뿌리 부분의 화농이 진행되어 비강에 까지 퍼져 코피가 나는 원인
이 되는 경우도 있다. 비강에 원인이 있는 경우는 비점막의 종양이나 코언저리의 타박, 이물의 혼입 등으로
인해 일어난다, 그 밖의 감염증, 중독, 혈액의 질병 등이 원인으로 생각 할 수 있다.
■ 부비강염
▲ 증상
- 끈끈한 콧물이 자주 나오고 코가 막힌 숨소리, 재채기를 수반한다. 코 위가 부풀어 지거나 통증이 있거나
결막염을 병발하여 눈물이나 눈곱이 끼는 경우도 있다.
▲ 원인
- 비염을 방치해 두었기 때문에 염증이 콧속의 부비강까지 퍼져 버린 것이다. 또 악화되면 축농증으로 발전된
다.
■ 비염
▲ 증상
- 묽은 콧물이나, 끈끈한 콧물이 나오고, 가끔 재채기도 한다. 끈끈한 콧물이 나와 있으면 코의 바깥쪽이 짓무
르기 때문에 애견이 신경이 쓰여 코를 비벼대곤 한다. 중증이 되면 고름 같은 콧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 원인
- 바이러스나 세균, 진균이 원인으로 방치해 두면 만성화 된다. 그밖에 비강 내부의 종양이나 코언저리의
외상, 치주병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 예방
- 정기적으로 왁친의 예방 접종을 하여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한다.
■ 비점막종양
▲ 증상
- 콧속의 점막에 종양이 생겼기 때문에 코피가 나오고, 자주 재채기를 한다. 심해지면 고름 같은 콧물이나
코피가 나온다.
▲ 원인
- 종양(암)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 치주염
▲ 증상
- 치육염이 진행 된 것 치육에서 고름이 나오기 때문에 구취가 심해지고 출혈하는 경우도 있다. 더 진행되면
치육이 퇴축(움츠리고 물러남)하여 치근부가 노출되어 치아가 흔들리게 된다, 치육염이나 치주염이 장기간
방치 되어 있으면 신장의 기능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원인
- 대부분은 치석 속의 세균으로 인한 감염인데, 입안이 상처난 것이 원인으로 되는 경우도 있다. 감염성의
경우에는 전신적인 중병을 일으키게도 된다.
▲ 예방
- 이 닦기와 잇몸의 마사지가 유효하다.
■ 구강내이물
▲ 증상
- 입안, 특히 치아 사이에 이물이 끼어 있으면 애견은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 자주 앞발로 입이나 얼굴을 할퀴
는 동작을 한다. 그것을 제거 하지 못하고 방치 되면 혀나 구강 점막에 염증을 일으켜 구취가 심하게 난다
▲ 원인
- 생선이나 육류의 뼈 구운 참새의 꼬챙이, 나무 조각이나 플라스틱조각 등이 이 사이에 끼여서 발생 한다.
■ 구내염
▲ 증상
- 침이나 입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거나 그 밖에 출혈하는 경우도 있다. 입안의 점막에 빨갛고 하얀 반점이
생기기도 하고, 짓무르는 것을 볼 수 있다. 통증으로 인해 식욕부진에 빠져 자주 입 언저리를 긁는 동작을
한다.
▲ 원인
- 세균이나 곰팡이의 감염, 뼈 조각이나 나뭇조각 등 이물이 끼어서 입안을 자극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다.
또 요독증이나 소화기 질병, 디스템퍼 등의 증상의 하나로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 구순염
▲ 증상
- 애견에서만 볼 수 있는 입술의 염증이다. 퍼그, 삽살개, 코커스패니얼 등의 단두종이나 세인트 버너드 등에게
발생하기 쉬운 병이다. 입술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고 애견은 자신의 얼굴을 긁듯이 하여 입술을 할퀸다, 환부
의 털이 빠지는 애견도 있다.
▲ 원인
- 입술의 상처나 풀, 식물의 종자를 만지거나 하여 발생한다. 이 밖에 플라스틱의 식기로 인한 알레르기나
입술의 털 밑동의 화농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아무튼 세균 등 2차적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병이
다.
■ 설염
▲ 증상
- 혀가 염증을 일으켜 빨갛게 붓는다. 또 하얀 궤양이 있으면 침을 흘리거나 심한 구취가 난다. 음식이 배기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고 통증이 있어 입이나 얼굴 등을 긁는 동작을 한다.
▲ 원인
- 치아의 질병, 외상, 치아에 낀 이물의 자극이나 전기코드를 씹어서 화상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또 렙토스피라증 등의 감염증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 에나멜질의 형성부전
▲ 증상
- 치아의 표면을 덮는 에나멜질이 결손 되거나, 엷어지거나 하기 때문에 치아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워진다.
또 차가운 물이나 음식이 치아에 스며드는 지각 과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 원인
- 치아의 에나멜질이 만들어지는 시기에 바이러스의 감염, 영양부족, 기생충의 감염, 고열 등의 장애를 받게
되면 에나멜질의 형성이 불충분해 진다. 전혀 생성 되지 않는 애견도 있다.
■ 충치
▲ 증상
- 음식물 찌꺼기가 쉬운 치육 언저리나 어금니로 씹을 때 아래위 서로 맞닿는 면에 발생 하는 경우가 있다.
치아의 색이 변하고 구멍이 뚫린다. 증상이 진행되면 입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
▲ 원인
- 음식물의 찌꺼기가 치아의 표면에 부착해서 치석이라는 세균이 고이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원인이다. 이
세균으로 인해 치아의 에나멜질이 침식되어 충치로 발전한다. 방치해 두면 치아의 심부의 치수까지 진행되어
버린다. 단, 애견은 충치가 사람보다 잘 생기지 않는다.
▲ 예방
- 세심하게 이를 닦아주고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여 치석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정기 적인 치과 검진도 유효
하다.
■ 치근농양
▲ 증상
- 강한 구취, 이상한 침, 식욕부진, 발열 등이 있다. 얼굴이 붓거나 딱딱한 것을 씹지 않는 등 변화도 나타난
다.
▲ 원인
- 대부분은 치근부가 세균 감염됨으로써 고름이 고이는 것이 원인이다.
■ 치석
▲ 증상
- 입에서 심한 냄새가 나고 식욕이 없어진다. 심해지면 이가 흔들리면서 빠지는 경우도 있다.
▲ 원인
- 음식의 찌꺼기가 이에 끼거나 타액 속의 칼슘분 등이 치아 표면에 침착 하는 것, 치석은 세균이 고이는
자리로 치주염 등 갖가지 원인이 된다.
■ 치육염
▲ 증상
- 치육이 빨개져서 붓고 침이나 구취(입 냄새)도 심해진다. 병상이 진행되면 이가 흔들려서 이윽고 빠져
버린다.
▲ 원인
- 세균이나 치석, 식사내용, 씹기, 전신성 대사 장애 등이 원인
■ 편도염
▲ 증상
- 목구멍 속의 편도가 빨갛게 붓거나 하얀 막이 낀다. 음식을 삼키기 어렵게 되기 때문에 토하거나 식욕 부진
에 빠진다. 발열하는 경우도 있고 입을 벌리기 싫어한다.
▲ 원인
- 바이러스 감염이나 이물의 자극 등으로 인해 붓는다. 또 기침이나 구토를 수반하는 질병으로 인해 2차적으
로 붓는 경우도 있다.